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정근우와 김태균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한화는 21일 잠실구장서 열리는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 라인업에 정근우와 김태균을 포함시켰다. 지난 16일 LG 트윈스전 이후 4경기 만의 선발 라인업 복귀. 허리 통증에서 회복한 둘은 경기 전 훈련도 무리 없이 소화했다. 정근우는 1번 타자 2루수, 김태균은 4번 지명타자로 나선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FA 계약을 통해 한화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정근우는 시범경기 6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 1푼 1리를 기록 중이다. 김태균은 6경기 타율 1할 2푼 5리.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남은 3차례 시범경기를 통해 서서히 타격감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전날 4번타자로 나섰던 펠릭스 피에는 휴식 차원에서 이날 선발 라인업에는 빠졌다.
[한화 이글스 정근우-김태균.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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