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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의사 함익병이 SBS '백년손님-자기야'에 이어 EBS '하이힐-하루 이 시간 힐링'에서도 하차했다.
19일 '하이힐' 공식 홈페이지에는 '4월부터 새로운 진행자와 만나뵙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글을 통해 제작진은 "진행자와 관련한 시청자의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하이힐' 프로그램은 다음 주 방송분까지 이미 녹화가 완료된 상황입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고 밝혔다.
이어 "4월부터 새로운 진행자와 더 다양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 뵙겠습니다. 앞으로도 '하이힐-하루 이 시간 힐링'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한편 함익병은 지난 20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자기야'에서 하차했다. 앞서 함익병은 월간조선 3월호와의 인터뷰에서 "(안철수 의원은) 좋게 말하면 과대망상이고, 나쁘게 말하면 거짓말쟁이" "독재가 왜 잘못된 것인가? 플라톤도 독재를 주장했다"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등의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이에 함익병이 출연중인 프로그램 '자기야', '하이힐' 역시 시청자들의 하차 항의가 빗발쳤다. 결국 함익병은 두 프로그램 모두 하차하게 됐다.
[함익병 하차.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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