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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코믹한 황비홍으로 변신했다.
홍진호는 최근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 야외 녹화에서 청나라시대 사람으로 분장했다.
홍진호가 이와 같은 분장을 한 코너는 'SNL 코리아'의 인기코너인 'SNL 게임즈'. 이번 편에는 게임가게 손님 김민교뿐만 아니라 주로 게임 추천과 코치를 해오던 사장 홍진호도 직접 플레이에 참여하며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공개된 이미지에서 홍진호는 변발 분장을 받는 중에 해맑게 웃는 표정을 짓거나, 분장을 끝낸 후에도 소품용 칼을 들고 한껏 고조된 기분을 드러내는 등 망가지는 것을 즐기는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번 편에는 동반 출연에 나서는 임요환, 김가연 부부와 홍진호의 새로운 임진록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영원한 프로게이머 라이벌인 임요환과 홍진호가 김민교를 사이에 두고 코믹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김가연까지 가세해 깨알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제작진은 "홍진호 씨가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기쁨에 오랜 시간 동안 분장에도 즐겁고 의욕적인 태도로 임했다"며 "홍진호와 임요환의 팽팽한 기싸움, 홍진호와 김민교의 코믹 연기 케미 등 볼거리가 풍성한 이번 'SNL 게임즈'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홍진호, 김가연, 임요환이 출연하는 'SNL 코리아'는 오는 22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전 프로그래머 홍진호.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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