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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데니안이 과거의 짝사랑 사연을 고백했다.
최근 케이블채널 TrendE '오늘 밤 어때?' 녹화에선 짝사랑으로 힘들어한 한 여성의 사연과 MC들의 진심 어린 조언이 이어졌다.
사연을 들은 여성 출연자들은 안부 연락 자주하기, 한동안 연락 끊기, 묵묵히 챙겨주는 매너와 배려 등 짝사랑하는 남자의 마음을 얻는 5가지 연애 스킬을 세세하게 알려줬다.
특히 짝사랑하는 이성에게 고백하는 방법에 대해 방송인 박은지는 "사실 감정이 욱하면 실수하기 마련인데, 용기라는 감정은 욱했을 때 더 빛을 발하는 것 같다"며 "용기 있게 고백하세요"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데니안은 "짝사랑을 1번 해본 적 있다"면서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데니안은 "중학생 때부터 3년간 짝사랑했던 친구가 있었다"며 "표현을 안 해서 그녀는 눈치채지 못했는데, 어느 날 그녀가 '점심 먹고 만나자'고 쓴 쪽지를 줬다. 너무 떨려서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런데 알고 보니 제 친구를 좋아하고 있었더라. 저한테 다리 역할을 해달라고 부탁해서 마음이 아팠다"고 고백했다.
데니안의 고백은 22일 밤 11시 '오늘 밤 어때?'에서 방송된다.
[가수 데니안. 사진 = TrendE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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