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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박준화 감독 "'식샤' 시즌2, 나도 하고 싶다" (인터뷰①)

시간2014-03-21 15:42:59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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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제목 그대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이하 '식샤')는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한다.

저녁을 먹고도 출출한 야식이 그리운 밤 11시, 대놓고 시청자의 식욕을 자극하는 악마의 드라마라니. 주린 배를 붙잡고 '식샤'를 보고 있다 보면 묻지마 폭행범을 등장시켜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

보자니 배가 고프고, 안 보자니 궁금한 묘한 매력의 '식샤를 합시다' 연출자 박준화 감독을 만났다.

# '식샤'의 '먹방(먹는 방송)', 진짜 힘들었다

박준화 감독과 임수미 작가가 당초 하고 싶었던 것은 코믹함이 있는 변호사 물이었다. 기획에 스토리를 입히던 당시 SBS에서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얻고 있었다. 결국 방송을 앞두고 박 감독과 임 작가는 기획의 방향을 틀었다. 초조한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두 사람은 '1인 가구'를 떠올렸고, 그렇게 탄생한 것이 '식샤를 합시다'였다.

"사실 초반에는 '먹방'을 그렇게까지 부각하지 않았다. 그저 혼자 사는 사람에게 중요한 것이 먹는 것이지 않나. 메뉴를 고르기도 힘들고, 혼자 밥 먹는 것이 머쓱해 사람 많아 보이려고 2인분을 시키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음식에 관심이 가더라. 음식 관련한 프로그램은 많았지만 맛있게 먹는 것을 표현한 것은 없어서 '먹방'이 우리 드라마와 맞겠구나 싶었다."

'식샤'의 차별점을 '먹방'으로 꼽다 보니 자연스럽게 '먹방'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게 됐다. '빨리, 잘 찍는' 감독으로 정평이 나 있는 박준화 감독은 '먹방' 때문에 온갖 고생을 했다.

"1회 자장면 신만 봐도 사실 별거 없다. 두준이가 열심히 먹어서 맛있어 보였다고 할까. 그 이후 분할 장면이 많이 들어가면서 '먹방'신에 시간 투자를 많이 했다. 처음에는 분할 넣으면서 '이 정도만 해도 신선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했는데 그 이후엔 오히려 내가 '이 정도 갖고 될까'란 부담이 되더라. 내가 맛있어 보이지 않으니까. 음식 분할 장면이 많은 곳은 내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곳이다."

# '먹방'에는 사람들의 관계가 있다

1인 가구에서 파생된 '먹방'이었지만, 유심히 살펴보면 '먹방'에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녹여져 있다. 어색한 관계도 음식으로 인해 한층 자연스러워지고, 서먹했던 관계도 음식으로 인해 부드러워진다. 식사 자리에는 늘 이유가 있고, 대화가 있다. 그 대화를 유심히 살펴보면 그들의 관계를 알 수 있듯이 말이다.

"'먹방' 안에는 사람들의 관계가 있다. 초반에는 혼자 사는 사람이 이야기를 하다 보니 이수경 혼자만 먹었다. 그러다 수경이가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함께 먹을 땐 옆 사람을 얼굴도 한 번 바라보고, 이야기도 나누며 그들의 관계가 드러나는 형태로 연출을 했다. 그러다 보니 먹는 그림이 다소 길어져도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더라. 거기에 독특한 캐릭터들이 이야기가 더해지니 관계 쌓기가 재밌어지고. 나도 좀 편해지더라."

'먹방'과 함께 드라마를 '쫄깃'하게 만든 것이 스릴러 코드. 묻지마 폭행이라는 사회 문제에 스릴러 코드를 입혀 한층 더 흡입력 있게 만들었다. "스릴러 코드는 처음"이라는 박준화 감독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스릴러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됐다.

"스릴러 코드가 강해지면서 더욱 재밌더라. 찍을 때 정말 재밌었다. 정말 매력 있는 장르다. '먹방'이 차별점이 있긴 했지만 단편적이라 생각해서 스릴러를 더했다. 확실히 보여줄 부분이 많이 있어서 그런지 '먹방'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어들었다."

# 난 인복이 많다

박준화 감독이 '식샤'에 공들인 것 중 하나는 바로 색감이다. '식샤'는 다른 드라마와 달리 영화 같은 색감을 갖고 있다. 이 영상에는 박준화 감독과 영화 '황해', '백야행' 등을 촬영했던 카메라 감독의 노력과 시간이 숨어있다. 이들은 3일 동안 촬영을 하고 후반 2일은 편집과 색보정에 모든 시간을 할애했다. 시청자들의 관심을 얻기 위해 초반 1,2회에 화려한 색감과 촬영기법을 이용한 드라마와 달리 '식샤'는 매회, 모든 장면이 영화처럼 연출됐다.

"따뜻했으면 좋겠더라. 그래서 색감을 통해 여러 사람과 함께 하는 감성을 그리고 싶었다. 영화 촬영에 쓰는 카메라를 이용해 1회부터 16회까지 촬영했다. 힘을 안 준 신이 없다. 편집을 좀 빨리 해서 2주전에 가편을 한다. 3일을 찍으면 2일 동안은 편집된 것을 색보정한다. 색보정 전과 후가 정말 다르다 보니 하지 않으면 뭔가 허전하더라."

'식샤'의 성공여부를 떠나 박준화 감독은 임수미 작가에 대한 칭찬을 한참이나 쏟아냈다. 임수미 작가가 없었다면 '식샤'가 사랑받은 이유라는 것이 박준화 감독의 총평일 정도.

"임수미 작가가 글을 정말 잘 쓴다. 잘 쓰고 빨리 써준다. '영애씨' 할 때 같이 했던 작가인데 전체적으로 스토리를 구성하는 능력과 맛깔스러운 대사가 특기다. 이 모든 것을 일주일 안에 만들어내는 능력 있다. 지상파에서 데리고 가는 거 아닌가 걱정될 정도다. 다음 작품도, 그 다음 작품도 함께 하고 싶은 작가다. 나에게 없으면 큰일 난다."

# '식샤' 시즌2? 나도 하고 싶다

자극적 소재 없이 아이디어 하나로 승부했던 '식샤를 합시다'. 마니아층의 많은 지지를 얻은 만큼 '식샤'의 시즌2를 원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 시즌2에 대한 질문에 박준화 감독은 "정해진 것 없는데"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제 막 드라마가 끝나서 나도 잘 모르겠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하고 싶기도 하고. 기존에 하던 연기자가 할 수 있으면 더 좋겠고. 하지만 아직 내부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 끝난 지 이제 1주일 됐으니. (하하). 그래도 가능하면 시즌2는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다. 아, '식샤' 찍다 보니 스릴러도 재밌던데 장르 물을 하고 싶기도 하다."

['식샤를 합시다' 박준화 감독과 스틸사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CJ E&M 제공]

박준화 감독이 밝히는 '식샤를 합시다' 맛집 이야기는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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