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타자 펠릭스 피에가 대타 투런포를 터트렸다.
피에는 21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 9회초 2사 1루에서 대타로 등장, 두산 정재훈을 상대로 우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팀이 2-4로 뒤진 9회초 2사 1루 상황. 김회성 타석에 대타로 나선 피에는 두산 정재훈의 2구째를 그대로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는 동점 투런포로 연결했다. 시범경기 3호 홈런.
[한화 이글스 펠릭스 피에.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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