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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가 잡음을 빚었던 '출연료 미지급' 문제를 정리하고 다시금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감격시대' 제작사 측 관계자는 21일 마이데일리에 "문제가 됐던 사안은 조단역 연기자들이 포함됐던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한연노) 측과 스태프들에 대한 출연료 미지급이었는데 현재까지 약속된 대로 지급이 된 상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출연료 미지급과 관련한 문제들이 상당 부분 정리되면서 다소 술렁였던 촬영 현장 분위기도 다시금 안정을 찾았다.
이어 관계자는 "출연료와 관련 금액과 시기 등 세부사안들이 모두 조율된 상태다. 앞으로 출연료 관련 문제로 문제가 생기지 않게 잘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감격시대' 제작사 레이앤모는 지난 17일 스태프들과 한연노 소속 배우들에 대한 임금을 약속된 시각에 지급하지 못해 촬영에 차질을 빚었다.
한편, 제작사 측은 스태프 및 조단역 배우들에 대한 출연료 차기 지급을 오는 31일 예정한 상태다.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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