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진성 기자] “백정현은 5선발로 내정해야 할 것 같다.”
삼성 류중일 감독이 백정현을 햄스트링 부상 중인 외국인투수 J.D. 마틴을 임시로 대체할 5선발로 내정했다. 백정현은 시범경기 3차례 모두 선발로 등판해 13⅔이닝 3실점 평균자책점 1.98을 기록했다. 백정현은 21일 목동 넥센전서 5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다.
류중일 감독은 “백정현은 지금까지 모습이라면 마틴이 돌아오기 전까지 5선발로 내정해야 할 것 같고, 오늘은 투구수 80개를 맞추게 했다. 그래서 더 길게 끌고 가지 않았다. 수비에서 좀 더 집중력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삼성은 22~23일 대구에서 NC와의 2연전을 끝으로 시범경기를 마감한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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