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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05에 식중독 비상이 걸렸다. 구자철은 복통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빌트는 21일(한국시간) “마인츠 선수들이 복통과 설사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한 “구자철은 복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몇몇 선수들이 훈련에 참여하지 못할 정도로 고통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음식에서 독성이 검출된 것 같다. 아직 정확한 문제는 파악하지 못했고 바이러스 유무도 판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올 시즌 마인츠는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 유로파리그는 물론 내심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까지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식중독 사태로 상승세가 한 풀 꺾일 위기에 놓였다.
한편, 마인츠는 오는 22일 최강 바이에른 뮌헨과 분데스리가 26라운드를 치른다.
[구자철.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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