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써니와 효연이 춤출 때 콧구멍이 신경 쓰인다고 고백했다.
소녀시대의 써니와 효연은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풀하우스'에서 "저희는 댄스 담당이기 때문에 숨이 차니까 콧구멍에 신경을 쓰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는 "팀에서 메인보컬이라 고음을 담당하는데 웃으면서 해야 한다는 압박이 있다. 가끔 감기가 들어서 웃으면서 못할 때가 있는데 팬들은 제가 웃는 정도에 따라서 건강을 가늠하더라. 컨디션이 안 좋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소녀시대 효연은 "댄스 담당이랑 크게 공감은 안 된다"고 말했고, 써니는 "무대에서 어떻게 보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은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1세대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의 가수 간미연은 "저희는 초반에 립싱크가 많아서 마음껏 예쁜 척만 하면 됐다"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걸그룹 소녀시대 효연(위), 써니.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