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임원회, 정글 해산물 먹으려 회칼까지 준비 '실력은?'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임원희가 철저한 준비성을 드러냈다.

21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이하 '정글의 법칙')에는 바다 한복판에 있는 해상가옥에서 생존 미션을 펼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원희는 다른 부족원들이 잡아온 대왕조개, 해삼 등 해산물을 손질하기 위해 준비해온 회칼을 꺼냈다. 앞서 임원희는 정글에 가기 전 자신이 자주 가는 횟집에서 회 뜨는 법을 배워올 정도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봉태규는 임원희가 손질한 해삼을 입에 넣었다. 하지만 봉태규는 해삼을 먹자마자 굳은 표정을 지었다. 보르네오의 해삼은 한국의 해삼과 달라 껍질까지 함께 먹으면 쓴 맛이 났던 것. 봉태규는 해삼을 먹은 후 "진짜 너무 쓰다. 가슴 속까지 쓴 느낌이 난다"며 괴로워했다.

[배우 임원희.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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