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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홍진영과 아이비가 배우 유아인을 닮은 참가자가 등장하자 서로 "내꺼야"라며 욕심을 내비쳤다.
21일 밤 Mnet '트로트 엑스(트로트X)' 첫방송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의 첫 번째 참가자는 제작진이 "유아인 닮으신 것 같아요"라며 칭찬한 26세 김재혁 씨.
홍진영은 김재혁 씨의 얼굴을 보자마자 "잘생겼다"며 선택 버튼을 누르려고 했다. 노래를 들은 후에는 "어머 얘 너무 괜찮다"고 감탄한 뒤 "내거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비도 김재혁 씨를 마음에 들어 했다. 그 역시 "내거야"라며 김재혁 씨에게 사심을 보였다.
또 아이비는 "너무 매력 있어요"라며 극찬한 뒤 박현빈에게 "박현빈 씨가 위기의식을 느끼는 것 같다.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박현빈은 정말 위기의식을 느낀 듯 말을 더듬어 폭소케 했다.
한편 '트로트 엑스'는 방송 최초로 트로트를 메인 소재로 한 버라이어티 쇼다. 태진아, 설운도, 박현빈, 홍진영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스타 4명과 EDM, 댄스, 팝, 힙합으로 대변되는 박명수, 아이비, 뮤지, 유세윤 4명의 뮤지션이 트로듀서(TD, 트로트+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유아인 닮은꼴 참가자를 마음에 들어한 홍진영과 아이비. 사진 = Mnet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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