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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창용불패' 임창용(38·시카고 컵스)이 결국 마이너리그로 내려간다.
시카고 컵스는 23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스프링 트레이닝에 뛰고 있는 44명의 선수 중 7명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 아이오와 컵스로 보냈다.
컵스는 임창용과 더불어 투수로는 블레이크 파커, 브라이언 슐리터, 조나단 산체스, 내야수 하비어 바에즈, 크리스 발라이카, 외야수 캐스퍼 웰스 등 7명의 선수를 마이너리그로 보냈고 메이저리그에 남은 37명의 선수 가운데 투수 18명, 포수 4명, 내야수 8명, 외야수 7명이 잔류한 상태다.
임창용은 올해 초 메이저리그 스프링 트레이닝에 합류, 시범경기 4경기에 등판해 4이닝 2피안타(1홈런) 2실점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지난 해 마이너리그에서 21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1.61로 활약한 임창용은 메이저리그에 승격해 6경기에 나서 5이닝 6피안타 3실점 평균자책점 5.40을 남긴 바 있다.
[임창용. 사진 = MBC스포츠플러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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