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4일부터 31일까지 2014년 '인천SK 행복더하기 다문화야구단'(이하 행복더하기야구단) 단원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SK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2012년 4월에 스포츠 교육기부 협약을 맺고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경제적 부담 없이 야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복더하기 야구단을 창단했고 올해로 3년째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 와이번스는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야구단은 4월 5일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주1회 야구수업을 실시하며 행복더하기야구단 훈련은 문학야구장에서 야구 전문 코치의 지도하에 진행된다.
또한 월별로 와이번스 선수와의 만남, 타 다문화야구단과의 교류전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선발된 단원에게는 유니폼, 야구용품, 셔틀버스 픽업, 중식 등 야구단 활동에 필요한 모든 사항이 무상으로 지원된다.
신청은 24일부터 31일까지 구단 마케팅팀 담당자(032-455-2631)에게 전화로 하면 된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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