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올해 LG에 입단한 좌완 신인투수 임지섭이 팀의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서 호투를 펼쳤다.
임지섭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시범경기 KIA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 4⅓이닝 3피안타 2볼넷 1실점을 남겼다.
이날 69개의 공을 던진 임지섭은 3회초 2사 1,2루 위기에서 나지완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고 첫 실점을 했지만 이후 실점을 기록하지 않았다.
5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그는 고비를 맞기도 했다. 1사 후 박준태를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내고 견제 동작을 취하다 보크 판정을 받으면서 주자를 2루로 보냈다. 이어 신종길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낸 임지섭은 신정락과 교체됐다.
신정락은 임지섭이 내보낸 주자들의 득점을 막아 임지섭의 실점은 늘어나지 않았다.
[임지섭.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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