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끝날 때는 웃으면서 끝났다.
LG가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에서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LG는 23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4 프로야구 시범경기 KIA와의 경기에서 2-1로 역전승했다.
이날 LG 선발투수로 나선 신인 임지섭은 4⅓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사사구 4개를 내주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LG는 7회말 백창수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1 동점을 이룬 뒤 8회말 최승준의 타구가 3루수 실책으로 이어지며 2-1로 역전할 수 있었다.
경기 후 김기태 LG 감독은 "시범경기를 통해 잘 된 점과 부족한 점을 잘 복기하겠다"라며 "시즌 개막까지 남은 기간 동안 준비 잘 하면서 기분 좋게 시즌을 출발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김기태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