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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방송인 신동엽과 이영자가 방송에서 호흡은 좋지만 사적으로는 접촉이 없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 기자간담회에는 MC 신동엽, 이영자, 컬투의 정찬우, 김태균이 참석했다.
이날 신동엽은 앞서 이영자가 '신동엽과 사적으론 잘 안 맞는다'는 발언을 한 것과 관련 "이영자의 전화번호를 모른다. 이영자도 제 전화번호를 모른다"며 "방송 이외에 개인적으로 연락을 하거나 그런 적이 없고, 아무튼 예전에 일할 때도 그랬었다. 예전에도 방송이 끝나면 이영자는 행사의 여왕이라 끝나고 지방으로 가고 그랬다. 녹화 끝나고 팀과 소주 한 잔 할 때도 그 때 뿐이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는 고개를 끄덕이며 "신동엽과 궁합이 잘 맞지만 사적으로 친해질 그런 기회가 없었다. 한 마디로 정리를 하자면 친구 남자친구하곤 친하지 않지 않냐"며 "일할 때 모든 걸 푸니까 그런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안녕하세요'는 지난 2010년 11월 2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약 3년간 국민의 고민자랑 프로그램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방송인 신동엽, 이영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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