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짜리몽땅, 'Listen' 완벽 하모니로 극찬 속 TOP4行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K팝스타3' 짜리몽땅이 생방송 무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23일 생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에서는 TOP4 자리를 두고 6팀의 참가자들이 경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짜리몽땅은 비욘세의 'Listen'을 선곡, 이들 특유의 멋진 화음으로 무대를 꾸몄다. 세 명의 완벽한 하모니가 어우러지며 새로운 'Listen'이 만들어져 많은 호응을 받았다.

짜리몽땅의 무대를 본 심사위원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진영은 "왜 목소리를 억지로 크게 내려고 하느냐는 말을 계속 짜리몽땅한테 해왔다. 오늘은 말할 때 목소리 그대로 내면서 소리도 컸다. 오늘 이 무대는 세계 어디에 내놔도 자랑스러운 'Listen'이었다. 비욘세도 들었으면 좋겠다"며 96점을 줬다.

유희열은 "오늘 무대는 가요계의 여신 3명 같았다. 선곡 최고였다. 짜리몽땅 무대 중에서 최고의 무대를 봤다. 짜리몽땅 정말 잘한다"라며 극찬하며 95점을 줬다.

양현석 역시 "세 명의 심사위원이 똑같았을 것이다. 5개월 전에 JYP 가고 싶다고 했기 때문에 점수를 조금 짜게 주겠다"라며 96점을 줬다.

이날 짜리몽땅은 총 287점을 받아 TOP4에 선정됐다.

['K팝스타3' 짜리몽땅.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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