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흔한노래', 음원차트 정상…男 솔로가수 자존심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임창정이 남자 솔로가수의 자존심을 지켜가고 있다.

지난 20일 5년 만에 정규 12집 '흔한 노래 흔한 멜로디'를 공개한 임창정의 타이틀곡 '흔한 노래'는 네이버뮤직, 엠넷, 다음뮤직, 몽키3, 지니 등 주요 음악사이트 음원차트 정상을 수성하고 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흔한 노래'는 연인과의 이별을 흔한 유행가처럼 적당히 아파하며 조금씩 잊어가기를 바라는 남자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어쿠스틱한 기타와 임창정의 담담하면서도 애절한 보컬이 인상적이다.

이밖에 음원차트에는 혼성듀오 소유X정기고의 '썸'을 비롯해 걸그룹 2NE1의 '컴백홈(Come Back Home)', 소녀시대의 '미스터미스터' 등이 자리하고 있다.

[가수 임창정. 사진 = NH미디어]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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