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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이호재, 김규철, 조희봉, 박원상, 조덕현, 기주봉이 '골든크로스'에 출연한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극본 유현미 연출 홍석구) 제작진은 연기 내공 출중한 배우 6인방 이호재, 김규철, 조희봉, 박원상, 조덕현, 기주봉이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호재는 전직 경제부총리이자 이레(이시영)의 외조부 김재갑 역으로 지적이고 깔끔한 모습 이면에 다른 속내를 철저히 감추고 있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조희봉은 도윤(김강우)의 삼촌이자 사기전과 3범인 강주동으로 분한다. 평생 남의 돈으로 가늘고 길게 잘 먹고 잘 사는 게 인생 목표인 꼼수의 제왕이다.
김규철은 서동하(정보석)의 절친이자 승리를 위해 불법도 마다 않는 변호사 박희서 역으로, 박원상은 특전사 출신의 비례대표 초선의원 임경재로 모든 국민이 바라는 이상향적 정치인으로 분한다.
조덕현은 박희서(김규철)의 충실한 심부름꾼으로 그가 의뢰하는 불법적인 잡일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처리해 주는 강력계 형사 곽대수로, 기주봉은 고위급 공무원 정규직으로 분해 극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골든 크로스' 제작사 측은 "깊이 있는 연기뿐 아니라 각 캐릭터에 100% 부합하는 치밀한 열연을 펼치는 이호재, 김규철, 조희봉, 박원상, 조덕현, 기주봉의 합류에 기대가 높다"면서 "입체적인 캐릭터에 배우들의 치밀한 연기력이 더해져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연기파 명품 조연 6인방과 김강우, 이시영, 엄기준, 한은정이 출연하는 '골든 크로스'는 대한민국 상위 0.1%의 음모에 휘말려 가족을 잃은 열혈 검사의 탐욕 복수극을 그린다. KBS 2TV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후속으로 오는 4월 9일 첫 방송된다.
[배우 이호재, 김규철, 조희봉, 기주봉, 조덕현, 박원상(맨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 = KBS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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