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야간비행'이 개봉 전 해외 영화제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송희일 감독의 신작 '야간비행'은 홍콩 국제 영화제, 네덜란드 시네마시아 필름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된 데 이어 토리노 GLBT영화제에서 이송희일 감독의 특별전을 개최, 전 세계적인 관심을 입증하며 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야간비행'은 입시경쟁, 왕따, 자살, 폭력으로 뒤엉킨 학교에서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괴물이 되어버린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국내 개봉 전 '제 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이어 홍콩 국제 영화제, 토리노 GLBT영화제, 네덜란드 시네마시아 필름 페스티벌까지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특히 제 38회 홍콩 국제 영화제 초청은 지난해 영화제에서 이송희일 감독의 퀴어 3부작 '백야' '지난여름, 갑자기' '남쪽으로 간다'가 초청된 데 이어 다시 한번 초청된 것이기에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아시아의 대표적인 국제영화제 중 하나인 홍콩 국제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며, 그 저력을 입증하고 있는 이송희일 감독의 '야간비행'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영화 '야간비행' 포스터. 사진 = 시네마달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