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 벗었다?…'용감한 기자들' 파격 포스터 공개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케이블채널 E채널 '용감한 기자들' 포스터를 위해 파격적인 도전에 나섰다.

'용감한 기자들'은 24일 방송 50회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촬영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MC 신동엽과 패널 홍석천, 김태현, 김정민, 레이디 제인의 재치 있는 포즈와 콘셉트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공개된 포스터 속의 신동엽은 양말만 신고 알몸 상태로 신문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특히 두 다리를 모은 채 일명 '섹드립의 신'다운 신동엽 특유의 음흉한 표정이 압권이다.

실제로 상의를 벗은 채 촬영을 진행한 신동엽은 부끄럼 없이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로 촬영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용감한 기자들' 제작진은 "항상 열정적으로 임하는 신동엽 덕분에 재미있는 포스터가 완성됐다"며 "앞으로도 신동엽만이 보여줄 수 있는 진행으로 '용감한 기자들'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6일 방송되는 '용감한 기자들' 52회에선 구성애와 신동엽의 이름을 합친 '신성애'라는 새로운 '19금' 별명을 얻게 된 사연이 공개된다. 신동엽은 김태현이 지어준 별명에 매우 흡족한 표정을 지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용감한 기자들'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용감한 기자들' 포스터. 사진 = 티캐스트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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