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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선덜랜드의 포옛 감독이 기성용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포옛 감독은 23일(한국시각) 영국 선덜랜드 에코를 통해 올시즌 팀운영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특히 수비수 웨스 브라운(잉글랜드)의 활약에 다양한 의견을 보인 포옛 감독은 미드필더 기성용과 공격수 보리니(이탈리아)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내렸다.
포옛 감독은 "꾸준함으로 본다면 브라운은 기성용, 보리니와 같은 수준"이라며 "그들은 경기에서 가장 꾸준한 활약을 펼친다"며 믿음을 나타냈다.
올시즌 선덜랜드서 임대활약을 펼치고 있는 기성용은 프리미어리그서 22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2골을 터뜨리는 등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선덜랜드는 6승7무15패(승점 25점)의 성적으로 강등권인 18위에 머물고 있지만 경쟁팀들보다 2-3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어서 강등권 탈출 경쟁에서 유리한 상황이다.
[기성용.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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