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올 시즌에는 단디 하겠다."
롯데 자이언츠 김시진 감독은 길게 말하지 않았다. 짧고 굵었다. 김 감독은 24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올 시즌에는 단디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롯데는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4승 1무 6패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에 김 감독은 "시범경기에서 꼴찌를 하기는 했지만 연연하지 않는다.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과정이었다"며 "올해는 단디 하겠다. 선발투수는 29일에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는 정규시즌 개막일인 30일 부산 사직구장서 한화 이글스와 2연전을 가진다.
[롯데 김시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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