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5할 승률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
한화 이글스 김응용 감독이 올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김 감독은 24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5할 승률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작년에 성적이 좋지 않아 할 말이 없다"고 운을 뗀 뒤 "많이 응원해달라. 선발투수는 밝히려고 했는데 김시진 감독이 발표를 안 했다. 우리도 예의상 발표할 수가 없을 것 같다"고 발을 뺐다. 한화는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부산 사직구장서 롯데와 개막 2연전을 치른다.
아울러 "감독은 항상 긴장하고 야구해야 한다. 솔직히 내 목표는 승률 5할이다. 5할 승률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화 김응용 감독.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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