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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황정음과 연정훈이 ‘끝없는 사랑’ 남녀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최근 SBS 드라마국 관계자에 따르면 황정음과 연정훈은 오는 6월 방송예정인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가제)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양측은 출연을 구두로 합의하고 최종 계약을 앞둔 상태다.
지난해 KBS 2TV ‘비밀’을 히트시키고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까지 받은 황정음이 올해 새롭게 선택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또 연정훈도 지난해 MBC ‘금나와라 뚝딱’ 이후 주말드라마에 복귀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에 대해 제작사 스토리티비 관계자는 24일 마이데일리에 “두 사람이 주인공 후보에 오른 것은 맞다. 현재 논의 중이다”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황정음과 연정훈 소속사 측 관계자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나 최종 조율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끝없는 사랑’은 1980년대를 배경으로 주인공들의 일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려갈 작품이다. SBS ‘무사 백동수’, ‘로비스트’ 등을 연출한 이현직 PD, MBC ‘에덴의 동쪽’의 나연숙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끝없는 사랑’은 오는 4월 첫 방송을 시작하는 주말 드라마 ‘엔젤 아이즈’의 후속으로 방송된다.
[황정음과 연정훈. 사진 = 마이데일라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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