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김경문 감독 "포스트시즌 목표로 겸손히 하겠다"

[마이데일리 = 강진웅 수습기자] "포스트시즌을 목표로 올 시즌 겸손하게, 그리고 열심히 해 나가겠다."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은 24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올해 한국 프로야구에 바람을 일으켰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포스트시즌을 목표로 2년차로서 겸손히, 그리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올 시즌엔 지난해보다 선수들이 좋아졌다"며 "지난해에는 특정 팀에게 승리가 낮았는데, 올해는 나머지 8팀 모두와 대등한 경기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올해 우승후보를 묻는 질문에 "올해는 9팀 모두가 우승후보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다크호스로는 저희 팀 NC 다이노스가 아닌가 한다"고 답했다.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