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성남FC가 수원 블루윙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거리로 나섰다.
성남은 지난 22일 오후 서현역 AK플라자 북측광장, 23일 오후 야탑역 홈플러스 건너편광장에서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에 열리는 수원 삼성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4라운드 거리홍보에 나섰다.
이번 거리홍보는 누구나 손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각종 게임과 선물 증정 이벤트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졌다. 서현역과 야탑역을 오가는 시민들은 성남의 찾아가는 거리홍보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임했다.
서현역에서 열린 거리홍보 행사에 참가한 김유진(24)씨는 “이런 이벤트를 통해 성남FC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26일에 열리는 수원 삼성전에도 친구와 함께 꼭 찾겠다”고 말했다.
성남은 향후 홈경기에서도 꾸준히 성남시 전 지역을 누비며 거리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게임 및 각종 이벤트로 친근하게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성남은 수원과의 홈경기를 ‘문화가 있는 날’로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날로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시행된다. 부모와 초등학생 이하 유소년이 함께 관람하는 경우, 현장구매 관람객에 한해 소정의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입장료의 50%를 할인한다.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www.seongnamfc.com)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구단 사무국(전화: 031-709-41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 성남FC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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