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Mnet '트로트 엑스(트로트X)'의 나미애(본명 김규순)가 자신을 응원해준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나미애는 지난 21일 방송된 '트로트 엑스'에 출현해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 받았다. 이와 함께 30년 이라는 긴 무명 세월을 보낸 사연이 공개돼 가슴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이후 나미애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이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해 계속 회자됐으며, 방송에서 부른 '님은 먼곳에' 공연 영상이 주말새 조회수 15만 건에 육박하는 등 화제가 됐다.
나미애는 "많은 분들이 노래하는 모습 보면서 많이 울었다며, 앞으로 열심히 해서 꼭 성공하라는 응원 메시지를 많이 보내주신다. 미국에서 방송 보신 분이 계신데, 그분은 주변에 한인들이 없는데 방송을 보고 고향에 대한 생각도 많이 들고, 마음의 위로가 됐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대중 앞에 서는 대중가수이기 때문에 노래로 사람들과 소통하며 그들을 치유할 수 있도록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겠다. 응원해 주신 분들 정말 많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또 방송 직후 나매애는 타 방송사들로부터 방송 출연을 제안 받는 등 며칠 새 달라진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애정에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다시 전했고, 소원하던 대로 꿈꾸던 무대에서 많은 분들에게 자신의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며 앞으로 즐기는 마음으로 시청자들에게 좋은 공연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고 전했다.
한편 Mnet '트로트 엑스'는 2회는 오는 28일 밤 11시 방송된다.
['트로트엑스'에 출연해 열창 중인 나미애, 나미애와 그의 어머니(아래). 사진 = CJ E&M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