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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천상여자’ 배우 박정철이 회사에서 쫓겨난 후 공사판에서 굴욕을 당하며 일을 하고 있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여자’(극본 안소민 이혜선 연출 어수선) 54회에서 장태정(박정철)은 본부장 자리에서 내쫓긴 후 공사판에서 일을 하며 재기를 노리고 있었다.
편지 한 장만 남기고 집을 떠난 장태정은 가족은 물론 아내 서지희(문보령)와도 연락을 끊었다. 주변의 걱정은 쌓여갔지만 장태정은 감감 무소식이었다. 이 가운데 장태정의 악행을 모두 까발리고 그를 자리에서 박탈시킨 공회장과 서지석(권율)은 공장 신축공사 시찰을 하던 중 작업복을 입고 일을 하는 장태정과 맞딱뜨렸다.
장태정인 인부들에게 큰소리를 들으며 굴욕을 당하는 모습을 본 두 사람은 당황스러워 했다. 반면 장태정은 부끄러워하기보다는 악의에 찬 눈빛으로 그들을 바라봤다. 때문에 장태정이 재기를 노리며 또 다른 꿍꿍이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케 했다.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여자’.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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