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줄리엔강, 18대 5로 만신창이 敗 "무에타이 습관 남았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겸 모델 줄리엔강이 만신창이가 됐다.

25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태권단과 태극 태권단의 첫 경기가 진행됐다. 줄리엔강은 김동락 씨와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초반부터 치열하게 몸싸움을 했다. 그러나 지칠 줄 모르는 상대의 공격에 계속 실점을 맛봤고 안타깝게 패했다. 말문이 막히는 상대의 화려한 기술에 줄리엔 강은 결국 고배를 마시게 됐다. 격투기 습관이 몸에 익어 태권도에 익숙하지 않았던 탓이다.

경기가 끝난 후 줄리엔강은 “신장에 비해 정말 빨랐다. 이소룡인줄 알았다. 발차기가 익숙치 않아 안좋은 습관이 너무 많다. 버려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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