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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청용이 교체 출전한 볼튼이 블랙풀에 승리를 거뒀다.
볼튼은 26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볼튼 리복스타디움서 열린 2013-14시즌 챔피언십 38라운드서 블랙풀에 1-0으로 이겼다. 이청용은 이날 경기서 후반 16분 데이비스 대신 교체 출전해 30분 가량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볼튼은 9승15무14패(승점 42점)를 기록하며 리그 17위를 유지했다.
양팀의 경기서 볼튼은 전반 16분 휘터가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휘터는 스피어링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블랙풀 골문을 갈랐고 결국 볼튼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윤석영이 경기종료직전 교체 출전한 퀸즈파크레인저스(QPR)는 위건에 승리를 거뒀다. 최근 QPR서 출전기회를 얻기 시작한 윤석영은 위건전에선 경기종료 직전 모리슨 대신 교체 투입됐다.
양팀의 경기서 QPR은 전반 16분 베나윤이 선제 결승골을 기록했다. 베나윤은 후반전 인저리타임 퇴장당했지만 경기는 QPR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QPR은 위건전 승리로 20승9무9패(승점 69점)의 성적으로 3위로 올라서며 프리미어리그 승격 가능성을 높였다.
박주영이 부상으로 결장한 왓포드는 블랙번을 상대로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왓포드는 리그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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