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대한뇌졸중학회와 서울 SK가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시즌 동안 함께 전개한 2013 대국민 뇌졸중 인식 캠페인 “시간이 뇌(Time is Brain)”캠페인을 통해 총 적립된 1000만원의 기부금을 뇌졸중 후유 장애를 겪고 있는 가족들에게 전달한다.
대한 뇌졸중 학회 정진상 이사장은 “ SK 나이츠가 시즌 동안 300개의 3점슛을 기록해 1천만의 기부금을 적립, 후유 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와 가족에게 전달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농구 팬들에게 뇌졸중의 증상과 대처방법을 알릴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통해 더 많은 대중들에게 뇌졸중이 신속한 응급치료가 이뤄진다면 휴유 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고, 극복할 수 있는 질환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서울 SK와 대한 뇌졸중 학회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후원을 받아 지난 2013년 12월부터 2013~2014 KB 국민카드 시즌 동안 ‘ 2013 대국민 뇌졸중 인식 증진 캠페인 – 시간은 뇌(Time is Brain)을 전개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표적인 뇌졸중 증상인 얼굴마비, 팔/다리마비, 언어장애 등 3대 증상을 집중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일반 국민들의 뇌졸중 증상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켜 본인 및 가족의 뇌졸중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 바 있다.
[서울 SK 로고. 사진 = SK 나이츠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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