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포항이 전북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포항은 26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4라운드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포항은 전북을 꺾고 2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전북은 2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보였다.
양팀의 맞대결서 전북은 경기시작 5분 만에 카이오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포항은 전반 23분 유창현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포항은 후반전 들어 이명주와 김승대가 연속골을 성공시켜 결국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성남은 수원을 꺾고 올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성남은 바우지비아와 김철호의 연속골로 수원에 2-0 완승을 거뒀다. 수원은 제주와의 개막전 승리 이후 3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 빠졌다.
전남은 리그 선두 울산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전남의 스테보는 선제 결승골을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부산은 상주와의 홈경기서 후반 44분 양동현이 동점골을 성공시켜 극적인 1-1 무승부를 거뒀다. 경남은 인천을 상대로 1-0으로 이겼다.
[포항의 유창현. 사진 = 포항스틸러스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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