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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유태웅의 9살 연하 아내와 세 아들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유태웅 가족이 새로운 가족으로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유태웅은 "첫째 아들이 10살 유재동, 둘째 아들이 9살 유희동, 셋째 아들이 7살 유재민이다. 그리고 딸 34살 문채령이 있다"고 밝혔다.
유태웅이 말한 34살 딸 문채령은 아내였다. 문채령 씨는 일찍 일어나 아들과 놀고 있는 유태웅과 달리 제일 늦게 일어났다.
유태웅은 "아내를 볼 때면 엉뚱하다고 볼 수 있고 재미있다. 웃기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편 아내가 일어나자마자 유태웅에게 주스를 주며 가장 먼저 꺼내는 말은 "원샷해. 오빠"였다. 문채령은 남편이 자신을 딸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딸 맞다. 딸이라고 하더라. 9살 나이차이가 있기 때문에"라고 털어놨다.
이어 유태웅은 아들 셋을 출산한 것에 대해 "넷이 참 좋지 않겠냐고 해서 넷 낳겠다고 한 사람들이 만난거다. 근데 살다 보니 우리가 몰랐던 현실적인 문제들이 엄습해 왔다"고 설명했다. 유태웅 부부는 2005, 2006, 2008년 세 아들을 출산했다.
[유태웅 아내, 세 아들. 사진 = SBS '오마베'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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