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캡틴 아메리카'가 개봉 첫날 16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는 개봉 첫날인 26일 16만 6495명을 동원했다. 사전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16만 7730명이다.
'캡틴 아메리카'는 뉴욕 사건 이후 쉴드의 멤버로 살아가는 캡틴 아메리카에게 친구였던 적 원터 솔져가 나타나면서 쉴드와 어벤져스에게 닥치는 최악의 위기를 그린 작품이다.
'어벤져스2'에 배우 수현이 출연하고 국내에서 촬영이 확정되면서 '캡틴 아메리카'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높아졌다. 이에 줄 곳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던 '노아'를 누르고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이날 '노아'는 6만 636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으며, '우아한 거짓말'은 3만 6168명을 동원해 3위를 차지했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논스톱' '300: 제국의 부활' '몬스터'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 포스터. 사진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