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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힙합듀오 긱스(Geeks)의 루이(Louie, 황문섭)가 27일 첫 솔로 미니앨범 '영감(靈感)'을 발표한다.
앞서, '오피셜리 미싱 유(Officially Missing You)', '아침에', '워시 어웨이(Wash Away)' 등 긱스의 히트곡들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증명한 루이는 첫 번째 솔로 앨범 '영감'을 통해 일상의 영감들을 스케치 했다.
특히, 루이는 인트로 포함 14트랙으로 구성된 이 앨범을 EP앨범으로 명명해 눈길을 끈다. 통상 EP앨범은 5곡에서 8곡 정도로 구성되고, 10곡 이상이 수록된 앨범은 정규앨범으로 분류되는데 일상에서 떠오른 감정의 편린들을 나열한 이번 앨범의 특성 상 전체적인 구성을 통해 통일성을 기반으로 작업하는 정규앨범과 같을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였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루이는 스스로 이 앨범을 EP앨범으로 자처하고 있지만 1번 트랙에서 언급한 비밀을 10번 트랙을 통해 답하고 가사와 사운드가 연결 고리를 갖는 앨범의 유기적인 트랙 배치는 이 앨범이 정규앨범에 결코 뒤지지 않는 수준의 작업물이라는 것에 공감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총 14트랙으로 이루어진 루이의 솔로 미니앨범 '영감'은 이날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다음날일 28일 오프라인을 통해 음반도 발표된다.
[긱스 루이 첫 솔로 앨범 재킷커버. 사진 = WA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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