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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박효신의 신곡 '야생화'의 가사 일부가 공개됐다.
박효신의 소속사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27일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4년만에 발매되는 박효신의 신곡 '야생화'의 가사 일부를 담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가사는 "하얗게 피어난 얼음 꽃 하나가 달가운 바람에 얼굴을 내밀어 아무 말 못했던 이름도 몰랐던 지나간 날들에 눈물이 흘러"로 흑백 바탕에 한국적인 글씨체로 쓰여져 있다. 울창한 숲 사이로 보이는 하늘 위에 쓰여진 가사는 한 편의 시를 연상케 할 만큼 서정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다. 특히 공개된 가사는 박효신이 직접 선택한 부분으로 글씨체와 배열까지 본인 직접 참여했다.
신곡 '야생화'는 들판에 피어나는 야생화처럼 어려움을 이겨내고 음악을 통해 다시 한번 비상 하겠다는 박효신의 의지가 담겨있는 자작곡이다.
한편. 박효신의 신곡 '야생화'는 디지털 싱글로 발매 되며, 28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야생화' 가사 일부를 공개한 가수 박효신. 사진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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