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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골든 크로스'의 긴장감 넘치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됐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극본 유현미 연출 홍석구) 제작진은 28일 김강우의 파격 복수를 알리는 티저 예고를 공개했다.
티저 예고에는 암흑천지에서 서서히 불을 밝히며 급변하는 대도시의 모습과 어딘가를 향해 쏜살같이 달리는 자동차, 보이지 않은 곳에서 한국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상위 0.001%의 모습이 담기며 향후 전개될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게 만든다.
불안 가득한 눈빛으로 서류를 조작하는 강도윤(김강우)의 아버지 이대연과 미친 듯이 달려가는 김강우, 머리에 피를 흥건히 흘린 채 쓰러져있는 여동생 서민지의 모습까지 강렬한 영상이 담겨 있다.
특히 '대한민국 상위 0.001%의 탐욕을 추적한다'는 자막과 함께 어둠 속에서 야심 가득한 차가운 눈빛을 선보인 김강우의 모습은 복수를 다짐하면서도 절대 권력 앞에서 갈등하는 한 남자의 소용돌이 치는 운명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와 함께 떨리는 눈빛의 이시영과 속내를 알 수 없는 포커페이스로 상대를 긴장하게 만드는 미스터리 한은정, 살기 가득한 조커 미소의 엄기준까지 범상치 않은 캐릭터들이 눈길을 끈다.
김강우, 이시영, 엄기준, 한은정이 출연하는 '골든 크로스'는 대한민국 상위 0.001%의 음모에 휘말려 가족을 잃은 열혈 검사의 탐욕 복수극을 그린다. KBS 2TV '감격시대' 후속으로 오는 4월 9일 첫 방송된다.
['골든크로스' 티저영상 캡처. 사진 = 팬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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