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수습기자] KIA 타이거즈가 2014시즌 팬북 2만부를 발간했다.
KIA 구단은 27일 '올 시즌 팬북 컨셉은 선수와 팬·구단의 소통창구로 다양한 스토리와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V11을 향한 선수들의 의지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팬북 표지는 KIA의 새 홈 구장인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의 전경을 담아 잡지 형식으로 디자인했다. 특히 팬북은 다이어리 사이즈(가로 17cm, 세로 21cm)로 제작돼 팬들이 휴대하기 편리하게 제작됐다.
팬북 구성은 지난 시즌 결산과 올 시즌 전망을 비롯해 타이거즈 선수들이 질주할 챔피언스 필드와 함평 기아 챌린저스 필드를 소개했다. 또 단짝이자 경쟁자인 신종길과 이대형의 이야기가 담겨 있고, 선수들의 재미있는 별명도 수록됐다. 이밖에 경기장 주변 맛집 소개와 야구장 코디법 등도 담겼다.
KIA 타이거즈 관계자는 "올 시즌 팬북은 새 홈 구장인 챔피언스필드를 메인 테마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장식용이 아닌 실용성을 강화해 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발간된 팬북은 1만원에 판매되며, 비젼코리아(www.vjkorea.com)에서 판매된다. 광주-KIA 챔피언스필드 내 타이거즈숍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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