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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이정이 자신의 제주도 집을 방송에 최초로 공개했다.
이정은 최근 진행된 MBC '나 혼자 산다'의 코너 '더 무지개 라이브' 녹화에서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는 바쁜 일상을 카메라에 담았다.
녹화 과정에서 이정은 "사실 서울 원룸은 일 할 때 묵는 고시원 같은 개념이고, 실제 집은 제주도에 있다"며 "실제 주민등록증에도 제주도 도민으로 표시돼 있고, 예비군 훈련도 제주도에서 받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소개된 이정의 제주도 집은 작은 마당이 딸린 아담한 타운 하우스였다. 이정은 잠에서 깨 집 근처 바닷가를 산책하고, 자주 가는 밥집에서 혼자 밥을 먹는 등 자연스러운 일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이정은 "내성적인 성격으로 연예계 활동을 하며 많이 지쳤다. 스스로를 쉬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오래 고민하고 내린 결정"이라며 제주도에 집을 마련한 이유도 털어놨다.
이정의 일상이 공개될 '나 혼자 산다'는 28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가수 이정.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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