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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로버트 할리가 자신의 장모가 세 아들들의 중요부위를 만지는 장난을 쳤었다고 폭로했다.
27일 밤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MC 김원희, 신현준 이하 '자기야')에서는 내과 의사 남재현, SBS 아나운서 김일중, 배우 우현의 강제 처가살이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우현이 장모의 고추냉이 초밥에 당하는 모습을 보던 김원희는 로버트 할리에게 "장모님이 골탕 먹인 적 없냐?"고 물었다.
이에 로버트할리는 "그런 장난은 친 적 없다"며 "장모님이 세 아들이 어렸을 때 아들들의 거시기를 만지더라. 그래서 '미국에서는 잡혀가예~'라고 돌려 말했는데도 귀엽다며 계속 만졌다"고 폭로했다.
이를 듣던 신현준은 "나도 아들이 귀한 집에서 태어나서 할머니들에게 하는 인사가 바지를 벗는 거였다. 그러면 친척 할머니들이 우르르 달려왔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원희는 "그러면 뭐하냐. 팔씨름하면 다 지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당황한 신현준이 자신을 밀치자 "때렸는데 아프지도 않다"고 쐐기를 박아 웃음을 자아냈다.
[장모가 세 아들들의 중요부위를 만지는 장난을 쳤다고 폭로한 로버트 할리. 사진 = SBS '자기야'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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