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All 4 One’ FC안양이 홈 개막전을 다양한 행사가 있는 축제로 진행한다.
안양은 29일 오후 4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강원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2014 2라운드 홈 개막전을 치른다. 이 날 경기는 외부 경기시설이 업그레이드 된 안양의 홈구장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열릴 예정이어서 경기장을 찾을 축구팬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안양의 스토어가 업그레이드 됐다. 기존 안양 스토어가 확대 운영되고 ‘플레이 존’을 별도로 운영된다. 최신형 비디오 축구 게임과 테이블 축구 게임 체험관을 신설했다.
안양 광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오후 3시부터 락밴드 공연, 동안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청소년 어울림 마당 등의 흥겨운 놀이마당이 펼쳐진다. 다양한 경품도 마련했다. 여성 입장객 선착순 1000명에게 토니모리 마스크팩, 입장관객 700명에게는 농협목우촌에서 제공하는 콜팝 치킨을 나눠준다. 또한 추첨을 통해 자전거, TV등을 비롯한 경품 70여점도 증정한다.
경기장 안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경기 시작 전 25사단 군악대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하프타임에는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쌀 나눔 꿈 드림 협약식, 태권도 시범단 공연이 열린다.
경기장 시설도 한층 깔끔하게 정비됐다. 조명 시설을 국제규격에 맞춰 교체했고, 경기장 현관은 안양 홍보관으로 탈바꿈 했다. 경기장 정문도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통해 팬들이 편안하게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안양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겨울 시즌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으면 한다. 홈 개막 경기를 즐겼으면 한다”고 밝혔다.
[사진 = FC안양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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