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부천 하나외환 여자프로농구단이 새 출발한다.
하나외환 구단은 28일 "구단주 및 단장이 신규 선임되었다"고 발표했다.
하나금융지주의 조직개편에 따라 장승철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신임 구단주로, 조성남 하나금융지주 상무가 단장으로 선임되었다.
신규 선임되는 장승철 구단주는 고려대를 졸업하고 현대증권 홍콩법인장, IB본부장 및 부산은행 자본시장본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 하나대투증권 사장으로 재직중이다.
하나외환 측은 "신임 장승철 구단주는 양정고, 고려대 재학 시절 농구동아리 활동 및 하나금융그룹 농구단 창단 이후 현재까지 하나금융그룹 사내 동호인 농구대회 대회장을 역임하는 등 농구에 대한 열정과 경험을 바탕으로 하나외환 여자농구단이 추구하는 '즐겁고 건강한 농구'에 부합하는 구단운영을 펼쳐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승철 하나외환 신임 구단주(왼쪽)와 조성남 신임 단장. 사진 = 하나외환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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