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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박주영(29·왓포드)의 부상이 장기화되고 있다.
영국 왓포드 옵저버는 28일(한국시간) “박주영과 페르난도 포레스티에리, 에사이드 벨칼렘 등이 부상으로 다가올 셰필드 웬즈데이 원정에 나설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부상이 길어지고 있다. 지난 6일 그리스와의 평가전서 골을 터트리며 부활을 알렸던 박주영은 당시 허벅지 부상을 당해 소속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경미한 부상인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회복에 오랜 기간이 걸리고 있다.
이로인해 박주영은 지난 돈캐스터, 반슬리, 위건과의 경기에 모두 결장했다. 1월 왓포드 임대 후 잔부상으로 인해 그라운드를 밟은 건 단 두 경기 뿐이다.
한편, 박주영 등 부상으로 공격수 부족에 시달린 왓포드는 최근 스페인 출신 알베르트 리에라와 단기 계약을 맺었다. 리에라는 과거 리버풀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를 경험 한 바 있다.
[박주영.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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