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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수습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친선경기에서 볼넷과 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볼 파크에서 열린 티그레스 데 킨타나 루(멕시코)와의 친선경기에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풀카운트 접전 끝에 1루 땅볼로 물러났다. 2회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투수 새니트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내 출루했다. 추신수는 후속타자 도니 머피가 3점 홈런을 때려내 홈을 밟아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4회말에도 타석에 들어섰지만 상대 투수 오르테가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기록하며 물러났다. 이후 추신수는 6회초 수비 때 브래드 스나이더와 교체됐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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