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014 시즌을 맞이해 업그레이드된 구단 점퍼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SK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구단 점퍼는 선수단과 팬들을 대상으로 2개월에 걸친 선호도 조사와 착용감 평가를 거쳤고, 색상과 소재, 디자인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SK는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단 점퍼의 기능성을 개선하는데 주력했으며 두툼한 충전재와 고급스러운 안감을 사용하여 보온성과 착용감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또 "팀 컬러인 레드로 강인함을 표현했고 블랙과 골드로 포인트를 주어 기존 점퍼의 단조로움을 탈피했으며 선수단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선수단 점퍼에 본인의 배번을 부착했다"고 말했다.
임훈은 "기존 점퍼보다 따뜻하고 가벼워서 선수들이 입기에 더 좋아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구단 점퍼의 판매가는 춘추 점퍼가 17만 9000원, 동계 점퍼가 19만 9000원이며 일반용 판매가는 각각 9만 8000원, 12만 8000원이다.
신규 구단 점퍼는 문학야구장 내 와이번스샵과 SK와이번스 공식 쇼핑몰(www.wyverns shop.co.kr)을 통해서 구입할 수 있다.
[새로운 구단 점퍼를 입은 김광현, 임훈, 박희수(왼쪽부터).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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