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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자신이 배우 이정재의 닮은꼴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 녹화에서는 대표 미남으로 알려진 영화배우들이 신동엽의 닮은꼴로 거론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네 MC들은 자연스럽게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서로에 대한 근황을 이야기 하던 중 성시경은 함께 술을 마시며 만취 된 신동엽의 취중진담을 공개했다.
성시경은 "함께 술을 마시기로 한 신동엽이 만취상태로 그 자리에 등장 뜬금없이 내게 '나 젊었을 때 키아누리브스였어'라고 말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신동엽은 "사실 이정재 사진을 뒤집으면 나랑 똑같이 생겼다"고 밝혔다. 다른 MC들이 '말도 안 된다'는 격한 반응을 보이자 신동엽은 자신의 얼굴을 다양한 각도로 보여주며 모두를 설득하기 위해 노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허지웅은 영화 '겨울왕국'의 눈사람 올라프를, 성시경은 개그맨 표인봉을 자신의 닮은꼴로 뽑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동엽의 닮은꼴이 공개된 '마녀사냥'은 28일 밤 11시 방송된다.
[개그맨 신동엽(왼쪽)과 배우 이정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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