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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미국의 세계적인 음악차트 빌보드가 대표적 SNS 트위터와 제휴해 실시간(Real Time) 음악차트를 만든다.
미 연예뉴스 페레즈힐튼은 기존 빌보드 차트 발표가 '이주의 No. 1 송'을 발표할때 항상 한 주가 지난 것임을 지적, 이같은 새 실시간 차트인 '빌보드 트위터 리얼 타임 차트(Billboard Twitter Real-Time Charts)'를 빌보드사와 트위터사가 제휴해 창설하기로 했다고 2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빌보드사가 그동안 '핫 100'을 발표했더라도 단 5분이라도 지난 것이기 때문에 진정한 '핫(Hot)'은 아니라고 인정하고, 지금의 핫한 노래를 트위터와 협력해 팬들과 사용자에게 즉시 알려주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빌보드는 SNS인 트위터의 각종 데이터를 골라 모아 그 데이터를 분석해 이순간 무슨 노래가 인기있고 어떤 가수가 인기인지 순위를 정하게 된다.
트위터社의 밥 모지드롭스키 음악부문 대표는 "트위터에 오른 다양한 음악 공유도와 트위터 사용자의 음악에 관한 대화 등 각종 데이터를 활용해 순위를 정하는 방법으로 이 방면에서 지각변동을 일으키는 차트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곧 시행될 혁신적인 빌보드 트위터 실시간 차트 발표는 앞으로 음악팬은 물론, 타 가수, 그리고 음악산업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지난 2012년 '강남스타일'로 빌보드 '핫 100' 싱글 2위까지 오른 싸이.(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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