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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양 이승록 기자] 배우 조형기가 드라마 복귀 계획을 밝혔다.
28일 오후 경기 고양시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세바퀴' 기자간담회에서 조형기는 연기 활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 "전 상품이라서 뽑혀야 하는 겁니다"라며 웃었다. 조형기는 2012년 SBS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 이후 연기 활동을 쉬고 있다.
조형기는 "워낙 버라이어티를 많이 하다 보니까 '이제 저 사람은 연기 안 하려나' 하고 생각하는지 아직 연락이 잘 없다. 재작년까지 늘 한 편씩 미니시리즈를 했는데 2년 정도 쉰 것 같다"며 "올해 할 예정이다. 내 고향이 드라마 아니냐"고 밝혔다.
이밖에 조형기는 2008년 첫 방송 시작한 '세바퀴'가 올해 7년차가 된 소감으로 "어떤 프로그램이 7년여를 오기 정말 어렵다. 그래서 자부심이 있다. 하나의 층을 타깃으로 삼지 않고 세대를 뛰어넘어 남녀노소 다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장수한 자부심이다"고 전했다.
MBC 대표 장수 예능프로그램 '세바퀴'는 이날 '홈커밍데이'를 마련해 그간 '세바퀴'에서 입담을 뽐낸 이경실, 양희은, 선우용여, 안문숙, 조형기, 조혜련, 김지선, 문희준, 홍진영 등과 함께 특집 녹화를 진행했다. 4월 12일 밤 11시 15분 방송.
[배우 조형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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